소리에너지는 음원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음원으로 부터 멀어질수록 ‘역자승 법칙(Inverse Square Low)’으로 일정한 비율로 줄어들게 된다.
이것은 소리에너지에 대한 공기의 저항이자 소리의 감쇄인 것이다. 또 다른 소리의 감쇄는 구조나 물체에 부딪혀서 감쇄가 일어나는 현상이며, 그 구조나 물체입장에서의 흡음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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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에서는 벽, 천정, 바닥 의 표면재료와 비품 가구들이 대상이 된다. 소리에너지가 입사하는 어떤 물체나 재료는 주파수별로 음을 소멸시키기도 하고 통과, 혹은 반사하게 된다.
이때 음성주파수(250Hz, 500Hz, 1KHz, 2KHz,) 영역에서 통과했거나 반사한 음을 제외하고, 재료에서 열에너지로 변환한 소리의 소멸부분만 계산하여 20dB 감쇄를 최대치로 보고 단위수 ‘1’로 표시하고, 이를‘NRC(Noise Reduction Coef-ficient)값이라 한다. 0은 모두 반사한 것이고, 1은 20dB이상 흡수한 경우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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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음에 대응하는 재료들의 흡음능력을 규정하는 데는 대게 두 가지 방법으로 재료의 흡음 율을 정하게 된다. ’’수직입사 흡음율’과’’잔향실법 흡음’율’활용하는데, 실제공간에서의 현실성은‘’잔향실법 흡음’율’더 평가하는 반면에 재료생산업체나 시료의 간단한 실험을 위해서는‘’수직입사 흡음율’을 선호하기도 한다.
‘잔향실법 흡음율’은 현실성은 있지만 본격적인 시험환경(Reverberation Chamber) 에서 테스트해야 하기 때문에, 빈번하게 자주 실험하려면 비용과 시간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공간도 적은 데서 할 수 있는 ‘수직입사 흡음률방법’을 선호 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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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재료나 물체가 가지고 있는 흡음율을 규정하는 역할은 어차피 일반인의 몫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범주에 맞길 수밖에 없고, 사용자는 그 규명자료를 믿고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실험실 시설규정과 실험방법과정 등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 |
흡음에 대응하는 재료들의 흡음능력을 규정하는 데는 대게 두 가지 방법으로 재료의 흡음 율을 정하게 된다. ’’수직입사 흡음율’과’’잔향실법 흡음’율’활용하는데, 실제공간에서의 현실성은‘’잔향실법 흡음’율’더 평가하는 반면에 재료생산업체나 시료의 간단한 실험을 위해서는‘’수직입사 흡음율’을 선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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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주어진 가상공간에 규정된 재료들을 활용해서 공간에 흡음설계를 완성하는 방법이 많이 통용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컴퓨터는 입력하는 데이터를 근거로 출력이 결정된다.
때문에 입력정보자체가 신뢰성이 없다면 그런 시도자체가 무의미한 것이 된다. 또한 흡음율은 재료 자체 만으로서가 전부가 아니고, 어떤 특성의 흡음재를 어느 부위에 얼마만큼 어떻게 설치하느냐에 따라서도 흡음율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설치하는 방법 또한 전문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
약 자체가 아무리 명약 이라 할 지라도, 오용과 남용이 있어서는 안 되는 이유와 일맥 할 것이다. 전문의의 견해와 처방을 통해서 약 처방전이 가능 하듯이, 흡음 또한 잘못된 계산과 선택이 초래할지도 모르는 예산낭비와 음향의 실패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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