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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니 PMW-F3 35mm CMOS의 비디오 카메라 출시 예정

jieuny21 2010. 12. 8. 15:35

 

 

 

 

 

소니코리아 방송장비부문 B&P 사업부(http://bp.sony.co.kr)에서는 독립영화 제작자와 감독들에게 최적의 촬영 툴인 수퍼 35mm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첫 번째 프로페셔널 핸드 헬드 타입 디지털 프로덕션 카메라 PMW-F3를 출시한다.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장점을 가진 PMW-F3는 CF,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 영화 제작에서부터 교육, 기업, 관공서 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의 디지털 제작에 적합한 제품이다.

PMW-F3는 다양한 렌즈 선택이 가능하며 35/50/85mm T2.0 고정 초점 거리 렌즈를 제공하는 기본형 PL 렌즈 키트 모델을 통해 캠코더의 활용 범위 역시 확장하였다. PMW-F3는 PL 마운트를 장착하고 있는 소니의 SRW-9000PL의 35mm 서브 카메라로 활용 할 수 있다.

PMW-F3는 소니의 XDCAM EX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SxS ExpressCard 레코딩 미디어 포맷을 채택하고 있다. 수퍼 35mm CMOS 이미지 센서는 높은 감도와 낮은 노이즈 레벨,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함께 얕은 피사계 심도를 제공한다.

또한 촬영자에게 보다 넓은 범위의 영상 창작(Image Creation) 옵션을 제공하는데, 외부 레코딩을 위한 HD-SDI 듀얼 링크 출력을 사용하면, F35 혹은 SRW-9000PL의 서브카메라로도 손색없이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S-Log” 와 “Hyper Gamma” 기능은 카메라의 다이나믹 레인지의 성능을 현저히 높여주는데, 특히 “S-Log” 는 디지털 네거티브를 실현하기 위한 소니의 독자적인 기술로써 수퍼 35mm 이미지 센서에 의한 광범위한 관용도 구현과 함께 포스트 프로덕션 시 영상 트리밍에 대한 유연성을 극대화 해준다.

레코딩 포맷은 1920x1080, 1440x1080, 그리고 23.98/25/29.97p와 50/59.94i 에서 1280x720, 그리고 DVCAM 모드에서는 25/29.97PsF 와 50/59.94i. 를 제공하는데 1920x1080 모드에서는 1에서 30 fps까지, 그리고 1280x720 모드에서는 1에서 60 fps까지 “슬로우”와 “퀵” 레코딩도 가능하다.

PMW-F3의 PL 마운트 어댑터는 PL 렌즈와 곧 출시될 소니 줌렌즈뿐 아니라 쿠크(Cooke), 후지논(Fujinon), 자이즈(Zeiss) 와 같은 다양한 시네 렌즈와도 호환이 된다.

소니코리아는 또한 PMW-F3 캠코더를 위해 소니의 새로운 고속, 고 성능 카드 포맷인 SR 메모리가 호환되는 휴대형 레코더도 출시할 계획이다. SR 메모리를 PMW-F3 카메라의 싱글 링크와 듀얼 링크 출력으로 휴대형 SR 메모리 레코더와 연결하면 업계 표준인 HDCAM SR 코덱으로 직접 기록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금번 PMW-F3의 출시로 기존 F23, F35 와 같은 ‘필름 스타일’ 카메라와 HDCAM SR 포맷의 최신 카메라 SRW-9000PL와 더불어 영화 제작 업계에서 선두 포지션을 계속 지켜나갈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프로듀서들이 어떤 레벨에서도 최상의 이미징 툴과 그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성공적인 디지털 제작 기술 개발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면서 “금번 신제품 PMW-F3를 통해 촬영 전문가들을 위한 최상의 디지털 프로덕션 카메라를 독립영화제작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PMW-F3는 2011년 2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예상 출시가격은 2천만원대(PMW-F3L, 렌즈 미 포함)와 3천만원대(PMW-F3K PL 렌즈 키트 포함)이다.

 

출처: http://www.acrofan.com/ko-kr/consumer/news/20101111/00000021

 

 

 

 

 

슈퍼 35mm Exmor CMOS를 탑재한 PMW-F3는 초기 EX3의 중요부분을 끌어올린 제품으로 내년 2월쯤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소니의 최신 기술이 담긴 Exmor Super 35 CMOS센서와 렌즈 마운트 그리고 역동적이면서 섬세한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학교 한 학기 등록금과 비슷한 가격으로 인해서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쓰일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그동안 소니와 파라소니는 소형 카메라 부분에서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 소니의 PMW-F3는 다른 전문적 디지털 필름 카메라와 같은 중량감과 내구성을 가졌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사진을 보면 작은 LCD 모니터와 카메라 보디에 $16,000(약 1800만 원), 35mm, 50mm, 85mm의 렌즈에 $7,000(약 800만 원)는 구매자에게는 가격으로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PMW-F3의 촬영 테스트를 보면 아주 어두운 곳에서도 PMW-F3는 영상의 보정을 거치지 않고 원색을 그대로 담을 수 있으며, 35 Mbps의 대역폭과 MPEG-2 Long GOP 4:2:0 8bit 출력, 두 개의 Sony SxS 카드 슬롯, HD-SDI로 4:2:2의 영상을 외부에서도 녹화할 수 있는 듀얼 링크를 지원하는 장점을 가집니다. 이는 기존의 카메라에서와는 달라서 PMW-F3의 방식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도 있겠지만, 소니의 전문가급 카메라에는 이미 적용된 방식을 적용이라고 합니다.

이미지의 질과 셔터 부분에서는 PMW-F3는 대부분의 DSLR보다 좋으며, 빠른 영상에서 잡음과 왜곡을 최고화하는 기능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이미지의 보정을 하지 않는다는 점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색상 표현 범위가 넓다고는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S-Log와 Hypergamma 같은 값을 조절할 수 있으며, slow-motion 효과에서는 60fps의 속도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분명히 뒤쪽의 다양한 입출력 단자와 Super 35 센서, PL 마운트 등 많은 매력을 담고 있는 제품이지만, 아직 적정한 가격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기존의 RED를 밀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PMW-F3의 출시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이 남아 있으니 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출처 : http://kr.engadget.com/2010/11/21/pmw-f3/